취업포털 사람인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의 조회수를 분석한 결과, 공고 조회수는 총 7억 432만건으로, 전년(6억5260만여건)보다 무려 5000만 건 이상 증가했다.
입사 지원수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같은 기간 사람인을 통한 입사지원수는 전년 대비 12.8% 성장했다.
모바일로도 이력서를 작성하고 입사지원하는 것은 물론 합격통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앞으로 모바일을 이용한 구직활동 비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인의 방상욱 실장은 “나의 구직행동 패턴을 분석해 공고를 추천해주고, 수시로 알려주는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쉽고 편하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공고조회수와 입사지원수 증가의 요인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해 구직자들이 원하는 공고와 정보를 찾는 시간과 수고를 덜어 취업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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