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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유니버스 프레스티지가 서울에서 부산과 광주를 오가는 운행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는 정부, 업계, 현대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현대차가 고객들의 고급 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대폭 보완해 개발한 차량이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선이탈경보장치,차체자세제어장치 등 최첨단 사양이 적용되고, 최고급 독립 시트와 좌석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10.1형 LED 모니터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하루 왕복 12회, 서울~광주 구간 하루 왕복 20회를 운행한다. 요금은 우등고속버스의 1.3배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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