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석법은 젤라틴이 우피(牛皮) 또는 돈피(豚皮)로 만들어진 경우를 판별할 수 있는 기존 분석법보다 감도와 정확도가 개선돼 어류 또는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진 경우도 판별할 수 있다. 이 분석법의 특징은 젤라틴 원료에 존재하는 고유 유전자의 특정부위를 찾아내어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사용해 증폭하는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캡슐의 젤라틴 원료로 우피를 사용했으나 돈피를 사용한 것처럼 표시하는 등 젤라틴 원료 허위 표시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료의 진위판별 연구를 통해 식품안전관리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