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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RT는 IT 제조공정에서 사용되는 보호필름과 소비재 포장필름으로 높은 성장을 달성해왔다"며 "앞으로도 광접착필름(OCA)를 비롯한 디스플레이용 필름과 자동차 윈도우 필름에서 성장 동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자국 산업 육성을 표방하며 현지 기업에게 세제 혜택 등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같은 정책 수혜주로서도 의미있다는 분석이다.
백 연구원은 "새롭게 증설된 공장에서는 기능성 필름과 OCA, 광학접착필름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내년에 2공장에서만 매출이 600억원 가량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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