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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 세계가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포켓몬 고'

2016년 세계인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검색해 본 단어는 미국의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로 나타났다.

구글은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검색어 10개를 공개했다. 1위를 차지한 포켓몬 고는 미 개발사 나이앤틱이 제작해 지난 7월 출시한 게임으로 출시 한 달 만에 약 2억달러(약 2360억원) 어치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나이언틱의 데니스 황 아트총괄이사는 지난달 인터뷰에서 아직 한국 출시 일정을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2위는 애플이 지난달 출시한 새 스마트폰 '아이폰 7'이었으며 3위는 같은달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였다. 4위는 지난 4월 약물과용으로 돌연사한 미 유명 가수 '프린스'로 나타났고 5위는 미국 복권인 '파워볼'이 차지했다. 6위는 영국 가수 '데이비드 보위'에게, 7위는 미국 영화 '데드풀'에게 돌아갔다. 8위는 '올림픽'으로 나타났으며 9위는 웹·모바일 게임인 '슬리더리오', 10위는 미국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따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파워볼이었다. 해당 복권은 지난 1월 당첨금이 역대 최대금액인 약 2조원에 이르면서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한국의 경우 검색어 1위에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올랐으며 그 뒤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 가수 겸 배우 '박유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따라붙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