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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배우고 올게요" 곤지암 어린이 스키교실 전용 셔틀로 픽업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15 17:09

수정 2016.12.15 17:09

곤지암 스키학교
곤지암 스키학교

아이들의 천국, 겨울방학이 돌아왔다. 아이들에게 학교와 학원 등 회색의 도심에서 벗어나 겨울의 하얀 풍광을 선물할 때다. 하얀 설원에서 즐기는 스키와 보드만큼 가슴 뻥 뚫리는 경험이 있을까.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겨울 나들이를 떠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바쁜 엄마, 아빠를 대신해 아이에게 겨울을 선물해주는 방법이 있다. 픽업부터 강습, 배웅까지 책임지는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의 '곤지암 어린이 스키교실'이 그 방법. 부모 없이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스키를 배울 수 있어 유행에 민감한 '강남 엄마'들 사이에 열풍이 불고 있다.

곤지암 어린이 스키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보호자의 동행없이 스키를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스키 강습 프로그램이다.

전 동계아시아게임 메달리스트인 최문성 스키학교장이 곤지암스키학교를 맡아 체계적이고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습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원하는 요일 아침, 스키교실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곤지암리조트에 도착해 수준별 스키강습을 받게 된다. 한 그룹당 수강생이 2~3명이어서 전담 스키강사의 세심한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 3시간 강습 후 곤지암리조트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식사를 마치면 모든 일정이 끝나는 시간은 오후 1시 30분. 다시 전용 셔틀버스로 귀가하고 나면 오후에는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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