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면접' 언제 보러 가는 게 좋을까? '취업운세 서비스' 나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19 09:41

수정 2016.12.19 09:41

'면접' 언제 보러 가는 게 좋을까? '취업운세 서비스' 나왔다
최근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오가고 있다. 개인의 능력과 재능도 매우 중요하지만, 경제가 어렵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보니 취준생들은 운세라도 보고 싶은 것. '물건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무조건 떨어진다'나 '첫 질문에 대답을 잘하지 못하면 면접을 망친다', '입사지원 사실이나 면접 사실을 외부로 알리면 불합격한다' 등 징크스로 인해 취업에 영향을 받는 이들이 있다. 인크루트가 지난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준비생 10명 중 5명은 취업 때문에 점을 보러 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업 때문에 운세라도 보고 싶은 취준생들을 위해 국내 최초 취업포털 브랜드 인크루트가 비용 부담 없이 취업의 운세를 볼 수 있는 '인크루트 취업운세 서비스'를 런칭했다. '인크루트 취업운세 서비스'는 2017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2017 토정비결'로 취업가능성 확인
연말연시가 다가오지만, 취준생들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2017년 정유년에는 신입사원이 되고 싶지만, 대체 운이 좋은 날이 언제인지 모르기 때문에 마음이 초조한 것. 직접 점집을 직접 가보자니 비용이 들어 걱정이 앞선다. 인크루트 '2017 토정비결'에서는 취업준비생들에게 1년 동안의 운세를 무료로 제공한다. 2017년 토정비결에는 자신의 실력을 언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시험 보는 장소는 어디가 좋을지, 언제가 기회인지 등등을 자세하게 소개해준다. 1월부터 12월까지 운세를 볼 수 있어 취준생들이 궁금한 달을 골라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 지원하기 좋은 날 택일
취업준비생들은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때 언제 내는 것이 좋을까 걱정하게 된다. 입사지원서를 언제 제출하는 것이 좋을 지, 면접은 언제 보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다. 결정을 잘하지 못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운세 서비스가 없을까?
인크루트 '취업운세'에서는 개인정보만 간단하게 입력하면 사주에 맞는 취업분야 및 입사 지원하기 좋은 날, 면접보기 좋은 날을 선정해줘 취업에 유리한 날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는 취준생들의 운세에 맞는 채용 공고를 선정해주고 있다. 취업포털에서 제공하는 공고인 만큼, 취준생들에게 매칭률이 높은 채용공고를 소개받을 수 있으며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크루트 취업운세에서 '내 운세에 가장 잘 맞는 채용정보 보기'를 클릭하면 인크루트에 올라온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운세 서비스'보고 불길한 날 피하자
취준생들은 오늘의 운세를 확인하기 위해 앱을 여러 번 다운로드 받는다. 4~5개 운세 앱을 다운로드 받아봐도 취업 운세가 없으니 맘에 들지 않는 것. 오늘의 취업운세는 물론 행운의 택일, 주간 띠별 운세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하면 취준생들도 재미있고 즐겁게 확인할 수 있다. 인크루트 '오늘의 운세 서비스'는 취준생들의 상황에 맞게 총운과 학생운, 애정운을 소개해준다.
정확한 시간까지 입력하면 더욱 정확한 취업운세를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인크루트에서는 이용자의 사주를 분석하여 '공부하기 좋은 날', '미팅하기 좋은 날', '돈 빌리기 좋은 날', '사고를 조심해야 하는 날' 등을 소개하는 행운의 택일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준생들이 피해야 할 날을 미리 알려준다.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대선 팀장은 "운칠기삼은 운이 7할이고 의지가 3할이라는 뜻인데, 이를 잘 풀이해보면 운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면서 "노력 없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없으므로 취준생들도 이를 대비하여 자신의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