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트럼프 랠리 경계심에 소폭 하락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동안 이어진 낙관론에 대해 경계감을 표시하자 코스피도 이같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19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0.82포인트(0.04%) 하락한 2041.4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4포인트(0.14%) 내린 2039.40으로 출발했지만 하락폭을 줄이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하락했다. 그동안 가파르게 상승한 트럼프 랠리에 대한 경계감이 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다시 2만선 달성에 실패했다. 사상 첫 2만선을 코앞에 두고 시장은 주춤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83포인트(0.04%) 하락한 1만9843.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3.96포인트(0.18%) 떨어진 2258.07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19.69포인트(0.36%) 내린 5437.1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7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하루만에 '팔자'로 전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억원, 27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와 기계가 각각 0.21%, 0.25%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과 증권도 각각 0.23%, 0.06%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업이 -0.86%, 운수창고가 -0.84%를 나타내는 등 의약품, 철강및금속,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락 출발하다 현재 0.33% 오른 179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와 신한지주는 각각 1.08%, 0.21%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와 네이버는 각각 -1.08%,- 0.6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14포인트(0.02%) 오른 622.22를 나타내고 있다. 8거래일째 상승세다.
[email protected] 김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