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서울 초중고 학생 1.7%가 독감환자...겨울방학 앞당긴 학교도 등장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독감 유행으로 교육부가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 조기 방학을 권고한 가운데 서울지역에서 양전초가 처음으로 방학을 앞당겼다. 독감으로 조기방학 권고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독감 유행으로 강남구 양전초가 당초 26일이던 겨울방학을 22일로 당겼다고 밝혔다. 양정초는 독감으로 인해 70여명에 달하는 학생이 등교를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초중고 학생 1.7%가 독감환자...겨울방학 앞당긴 학교도 등장

서울지역에서는 이달들어 지난 19일까지 783개 학교에서 총 1만7825명(초등 1만2356명, 중학교 4202명, 고등학교 1251명, 특수학교 1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서울지역 초중고생의 1.7%가 독감에 걸린 셈이다. 19일에도 2882명(초등 2162명, 중학교 554명, 고등학교 165명, 특수학교 1명)이 독감으로 학교를 결석했다. 자치구별는 노원구, 서초구, 마포구 순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지난 18일 각 시·도교육청으로 공문을 보내 독감 유행에 따라 학교장 재량에 따라 조기방학을 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다만 조기방학을 결정하더라도 정해진 수업일수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학교에 따라서는 개학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

[email protected]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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