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여야정 참여하는 민생경제협의체 제안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이 21일 여야 3당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여하는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중진의원회의에서 "민생경제상황이 어느때보다 엄중한데 불투명한 여야정협의체이 가동되기만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와 정부가 가장 먼저 협력해야 하는 것은 민생과 경제"라며 "지난 7월18일 3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열리지 못한 민생경제점검회의의 권한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민생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현판식을 열고 본격 수사에 착수하는 박영수 특검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안종범이 입을 맞춘 듯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주범과 공범 모두 무죄를 주장하면 헌법은 누가 파괴하고 국정은 누가 농단했으며 대체 누가 재벌에게 수백억원을 갈취했냐"고 꼬집었다. 이어 "박영수 특검은 국민 주권 명령을 따르는 수사하겠다는 처음 약속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진실을 감추려는 기득권 세력과 국정농단을넘어 국민을 농락하는 대통령에게 준엄한 법의 심판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당내 중진의원회의와 관련해선 "당이 위급 시에는 지도부도 조정역할을 잘 해야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다선중진의원이 책임과 역할을 다해줘야 한다"면서 "대선중진의원이 열심히 선당후사의 자세로 국가를 위해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김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