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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혜숙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선정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민주당 전혜숙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선정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사진)은 21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아파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보건의료, 복지 전 분야에 걸쳐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전 의원은 급성 심장사 등 부작용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조차 받지 못한 돔페리돈이 오남용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식약처의 조속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그 결과, 지난달 18일 식약처는 돔페리돈 정제와 말레산염 공히 임부 투여 금지·복용중 수유 중단을 허가사항에 반영했다.

또, 국방부 차관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무면허 약제병들이 의약품과 마약류를 조제, 투약하는 행태에 대한 지적과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고, 면허를 취득한 약제병 확충, 약제장교 증원 등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아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달말 무자격 의무병의 의료보조행위 개선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 의원은 다국적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지적을 통해 복지부 차원의 행정조사를 이끌어낸 성과를 거뒀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자먹는 밥', '혼자먹는 술' 등 새로운 식문화 유행과 관련해서는 젊은층에서 이용이 늘고 있는 즉석식품의 과다한 나트륨 함량 문제를 지적, 즉석식품의 특성에 맞는 세분화된 관리방안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식약처장에게 요구했다.

전 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의 의미는 국회의원은 항상 국민의 편에 서서 정부를 견제하는 의정활동을 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파도 걱정 없는 나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나라, 소외되는 사람 없이 더불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입법 및 정책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2016년도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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