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중국인터넷협회와 개인정보보호 협력 확대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위한 현지홍보, 웹사이트 모니터링 강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중국 내 노출된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불법유통과 피해를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 차단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를 위한 현지 홍보, 개인정보 유출 대응시스템을 이용한 자동검색 및 웹사이트 게시판 모니터링 강화 등을 2017년부터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KISA는 이를 위해 중국인터넷협회(ISC)와 개인정보보호 법제도 및 우수사례 공유, 정보보호 인식수준 제고를 위한 현지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는 등 선제적 개인정보보호와 불법스팸 예방을 한중인터넷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적극 추진키로 하는 기관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ISC는 중국 전역의 600여개 인터넷 관련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된 중국 최대 인터넷 관련 협회다. 주요 업무는 스팸정보고발센터 운영, 인터넷 이용자 보호 조사,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점검, 인터넷 백서 발간 등이다. 한중인터넷협력센터는 KISA가 중화권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 SNS 등에 노출된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및 불법유통 게시글을 삭제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 현지에 설립한 기관이다. 지난달 기준 개인정보 노출 삭제율은 78.9%, 불법유통 삭제율은 90.2%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확산됨에 따라, 실효적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국가간 공동노력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루웨이 ISC 비서장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간 민간분야의 신뢰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허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