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4230억 지원
전년 3830억보다 400억 늘어
경북도가 내년도 중소기업의 창업 및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3830억원보다 400억원(10%) 증액된 42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낸년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둘러싼 경제환경이 그다지 밝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보다 더 선제적인 자금지원을 해 나가기로 하고 융자금 한도 상향 및 금리인하를 대폭 실시할 계획이다.
자금별로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600억원 규모로 융자한도액을 11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금리도 올해 2.4%에서 2.2%로 0.2%p 인하, 창업 및 시설투자비의 부담을 해소하고, 신규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뒀다.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30억원 규모로 금리는 3%에서 1%로 2%p 인하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성장유망 업체를 적극 지원, 벤처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330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100억원이 증가됐다. 이는 이차보전율 인하(3→2%)와 함께 자금 확대지원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정책자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외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300억원 규모로 작년과 동일하나, 신용보증 공급액을 올해 4500억원에서 500억원 증액한 5000억원으로 계획, 소상공인들이 적기에 자금을 융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확대를 유도했다.
장상길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내년에도 경기부진이 우려되고 있어 도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기업맞춤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