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정교과서 내년 학교 적용 힘들듯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총 2511건 의견수렴 마감 찬반논란 거세 유예에 무게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을 두고 찬반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23일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에 대한 의견수렴이 마감됨에 따라 다음주 초 국정 역사교과서를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교육부에 제출된 의견은 모두 2511건으로, 교과서 내용 관련 의견이 1438건으로 가장 많고 오.탈자 관련 의견이 52건, 이미지 관련 의견이 27건, 비문 지적 10건 등이다. 이 밖에 나머지 984건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찬반 등 기타 의견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전용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역사교사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받았다.

교육부는 이날까지 접수한 내용을 반영해 내년 1월 중 최종본을 완성해 보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정교과서 적용 시기 연기 등 현장 적용방안을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향후 일정은 변동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서 지난달 국정교과서 검토본 공개 후에도 국정교과서에 대한 반대 여론이 점차 커지면서 이날까지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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