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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글로벌 경기개선 기대에 상승 전망.. 환율 변수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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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005940)
[주간증시전망] 글로벌 경기개선 기대에 상승 전망.. 환율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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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26~30일) 국내 증시는 대외경기 개선과 국내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과 환율 불안에 따른 외국인 매도 가능성이 혼재하는 한주가 될 전망이다. 한국의 재정 부양 가능성이 부각되면 증시가 상승하겠지만, 환율변동성이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IT 화학.에너지 금속 은행 관심

25일 금융투자업계예 따르면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한국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와 성장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추경에 대한 논의가 증가하고 있어 내수 침체 우려감을 완화시킬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환율이 여전히 불안요소라는 점이다.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드나들면서 외국인 매도 압력의 증가가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기 급등과 연말 관망심리로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경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증시 마감을 앞두고 글로벌 경기개선에 기반한 대형주 중심의 제한적인 매수를 권고한다"며 "이탈리아 정부의 구제금융 자금 집행과 도이체방크 벌금 합의로 유럽의 은행권 불안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하는것이 좋다"고 분석했다. 또 "투자자의 보수적인 거래로 저평가된 개별 종목에 대한 단기 매매 전략도 유효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략적인 측면에서 4.4분기 실적개선세를 주도하고 있는 업종을 점검해 본 결과 IT, 화학.에너지, 금속, 은행 등의 업종이 차별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업종을 위주의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주가변동시 고배당주 투자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2040 포인트를 사이두고 등락을 반복하는 중립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국내외 경제지표 개선, 이탈리아 은행권 불확실성 완화, 유가 상승 등은 긍정적이지만, 관망심리가 시장에 확산되어 있기 때문이다.

4.4분기 기업실적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들을 내놓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올해 마지막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스퍼트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증권업계의 예상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은 중립수준의 지수 횡보등락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벤트 리스크 해소에 따른 안도감에 기업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 연말 배당투자향 수급결집 시도가 있을 경우 시장이 추가로 상승할수도 있겠지만, 미약한 투심과 한산해진 거래여건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마지막 한주간의 투자 전략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 철강, 기계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배당락 이후 주요 고배당주.우선주에 대한 이삭줍기 전략도 유효하다. 통상 배당락으로 과도한 주가반응이 있을 경우 고배당주에 투자할 적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1월 이후에는 반도체 업황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미국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이 정보기술(IT) 밸류체인의 전방위적 강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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