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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사업 실시협약안 의결...내년 착공 목표
평택과 부여, 익산을 잇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BTO)' 사업이 내년에 순조롭게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송언석 2차관 주재로 '제6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사업 실시협약안을 의결,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실시계획을 적기에 승인하기로 했다.
정부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해안·경부 고속도로의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2033년경 예상되는 호남 고속도로의 교통량 포화에도 대응하는 등 통행시간 절감,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차관은 이날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대내외적으로는 위험요소가 상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연관산업 경기진작, 일자리 창출 등 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신속한 절차 추진 등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송 차관은 또 "민자사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및 높은 통행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과도한 재정부담을 주고 있는 MRG 사업장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 등 주무관청이 조속히 사업재구조화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자와 적극적으로 협상하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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