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2017년 한국 골프계 움직일 인물 1위에 올라..서경 골프매거진 발표
박성현(23·넵스)이 '2017년 한국 골프계를 움직일 10대 인물' 1위에 올랐다.
골프 전문지인 서경 골프매거진이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박성현은 슬럼프 탈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올 LPGA투어 신인왕 전인지(22·하이트진로)를 제치고 첫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국내 주요 일간지, 전문지, 방송사의 골프담당 기자와 PD 등 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로 작성됐다.
박성현은 2012년 프로 데뷔, 2016년 KLPGA투어 시즌 7승으로 상금왕 등 각종 기록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응답자들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는 LPGA투어서도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인비는 지난해 투어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골프 역사상 초유인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수립했다. 그런 박인비는 올해도 한국 골프에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세 번째로 이름을 올린 전인지는 2017 시즌에도 두드러진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4위는 최경주(46·SK텔레콤), 5위는 허광수 대한골프협회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내년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 개최가 예상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양휘부 회장이 6위에 오른 것도 눈에 띤다. 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21·CJ대한통운), 박정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 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회장,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email protected]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