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개혁보수신당 등장..본회의장 배치도 변화 불가피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이 27일 탈당을 결행, 새로운 원내 교섭단체인 개혁보수신당(가칭)으로 교섭단체를 등록하면서 국회 본회의장의 자리 배치에도 변화가 생기게 됐다.

본회의장의 자리는 당의 서열에 따라 정해진다.

국회의장석을 바라볼 때의 기준으로 중앙석에 1당이 앉고, 오른쪽에 2당, 왼쪽에 3당과 무소속 의원 등 나머지가 자리잡는 구조다.

이에 이날 기준으로 1당이 되는 더불어민주당(121석)이 중앙 자리를, 새누리당(99석)과 국민의당(38석)이 각각 민주당의 오른편과 왼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미 탈당한 김용태 의원을 포함한 개혁보수신당(30명)과 정의당(6석), 무소속(6명) 의원은 국민의당의 왼쪽에 차례로 배치된다.

이와 관련, 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본회의장의 중앙통로 쪽을 장악하게 되는 것"이라면서 "눈에 보이는 변화도 있을 것이고, 우리가 1당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자리배치 문제는 각당 교섭단체의 합의절차가 필요한 사안이다.

[email protected]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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