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부3.0’ 우수지자체 60곳 선정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행자부 올 추진실적 평가.. 지자체 평균점수 60.55
전반적 수준 작년보다 개선.. 특별교부세 45억원 등 인센티브 부여할 예정

경상남도, 전남 곡성군,전라북도, 대구광역시 등 총 60개 지자체(광역 5, 기초 55)가 '정부3.0'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4개 평가항목(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8개 세부지표(정부3.0 변화관리,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현안해결, 일하는 방식 개선 등)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정부3.0 추진노력으로 자치단체의 전반적인 정부3.0 수준이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평균점수는 전년보다(2015년 58.87→2016년 60.55)상승했으며, 정부3.0 상위기관은 확대된 반면 부진기관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능한 정부 분야에서, 광주 남구는 변호사, 마을덕망가 등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분쟁해결센터를 통해 해당지역 문제를 수평적으로 해결하고 있는점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서울 양천구는 월 1회 독서토론회를 통해 과제를 도출하고 전문가와 함께 생각마당 포럼을 통한 정책초안을 마련해 주민토론회, 정책 개발의 단계별 정책화 과정을 통해 주민이 함께 만드는 정책형성시스템을 구현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투명한 정부 분야에서는 대구광역시가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관광산업 활성화,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 서비스정부 분야에서 경기도 남양주시가 선정됐다.남양주시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취약계층의 일자리.자립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자부는 우수지자체에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교부 45억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앞으로 지자체별 평가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맞춤형 컨설팅 실시 등 지속적으로 정부3.0 수준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태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