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주항공, 찜 특가 예매 내년 1월 4일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28 10:27

수정 2016.12.28 10:27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매년 1월에 실시하는 '찜(JJiM)' 이벤트 특가항공권 예매를 내년 1월 4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후 5시부터 1월 13일 오후 5시까지 열흘가량 진행한다고 일주일 전 사전예고를 한 것이다.

제주항공의 찜 이벤트는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탈 경우 연중 가장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항공권이다. 1월과 7월 딱 2차례만 실시한다.

이번 행사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내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어 추석 황금연휴기간의 특가항공권을 미리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찜 특가 노선은 국내선 4개 노선과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24개 노선에서 진행된다.
노선별 특가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김포~제주 7900원 △인천~도쿄 3만3900원 △부산~오사카 2만8900원 △인천~세부 4만8900원 △인천~괌 4만8900원 등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