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적시장경제란 공공이 제공한 인프라·정책을 민간 구성원이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새로운 경제모형으로, 도는 중소기업들의 성장도우미 역할을 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공공물류유통센터, 스타트업캠퍼스, 일자리재단 등을 운영한다.
지난 3월 판교에 문을 연 스타트업캠퍼스는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창업, 성장, 해외진출 등 스타트업의 전 성장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스타트업 육성기관이다.
도는 스타트업캠퍼스 초대 총장에 김범수 카카오의장을 선임해 운영을 맡겼으며 스타트업캠퍼스에서는 현재 120명의 학생을 선발, 디지털과 소셜, 크레이터, 라이프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전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어 물류센터 부족과 비용문제로 고민하는 중소기업의 물류문제를 해결해 줄 국내 최초의 공공물류유통센터가 군포에서 운영되고 있다.
CJ대한통운 소유 군포복합물류단지 내에 위치한 공공물류유통센터에는 현재 ㈜더 로프, ㈜위드닉스, 55개 사업주가 함께하는 온라인판매협동조합 등 3개 법인에 57개 사업주가 입주했다.
이들은 기존 대비 30% 이상 저렴한 임대료와 다양한 전문물류서비스를 이용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디자인이나 마케팅 능력이 취약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11월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1호 매장을 열었으며 매장에는 19개 기업의 200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도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구축, 채널별 맞춤형 상품입점, 경기도해외통상사무소(GBC) 등을 활용한 해외 판로개척, 공공형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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