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형 임대 장점, ‘소비자를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와 관리 돋보여
여의도, 강남과 접근성이 높고 대학생들의 임차 수요도 풍부해 오랜 기간 월세시장의 핵심으로 통하던 관악에서 ‘리마크빌’이 화려한 등장을 예고했다.
kt estate의 4번째 작품인 ‘리마크빌 관악’은 서울대입구역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손쉽고 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이 이미 형성되어 있어 거주하기 편리한 곳에 자리한다.
여기에 개인 임대사업자는 상상할 수 없는 짜임새 있는 임대주택 관리 등을 선보여 이 일대 임대 시장에서 유독 눈길을 끌고 있다.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19~24㎡ 도시형생활주택 128세대로 구성된다. 인근으로 소규모 오피스텔과 다세대 주택이 주로 포진해 있어 앞으로 이 곳이 대규모 랜드마크 주거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마크빌’은 개인이 임대사업을 하는 원룸이나 오피스텔과는 태생부터가 다르다. 프리미엄 렌트하우스를 표방하는 곳인 만큼 체계적인 서비스 매뉴얼을 바탕으로 소비자를 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설물 하자 보수나 생활 민원을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접수하면 빠르게 처리가 가능하고 보안과 사생활 보호 측면도 강화했다.
또 컨시어지 서비스도 눈길을 끌 만하다.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가전과 가구렌탈대행, 룸클리닝대행, 세탁대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팩스, 복사 등 OA 서비스도 있어 긴급히 일을 처리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림동에 거주 중인 직장인 이정선씨(30세, 가명)는 “회사가 강남쪽에 있어 되도록이면 2호선이 다니는 곳 위주로 집을 구하러 다니는데, 일단 기업에서 임대를 주는 곳이라 믿을 수 있고 임차인이라서 눈치를 봐야하는 일이 없을 것 같아 이 곳에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KT그룹의 부동산 전문회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의 특성을 살려 정보통신기술도 일반적인 소형 오피스텔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세대 내부에는 기가(GiGA) 인터넷과 Wifi, IPTV(인터넷 TV) 서비스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체감하는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이지만 수납공간을 강화한 내부 설계와 전자레인지, 전기쿡탑, 냉장냉동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 갖춰져 있어 입주 시 목돈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경제적인 임대주택이다.
단지 내에는 카페가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딱 맞는 시설이 있고 컨시어지 서비스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컨시어지 서비스란 ‘리마크빌’에서 내놓는 대표적인 관리 서비스로 입주자가 원하면 가전가구렌탈대행, 룸클리닝대행, 세탁서비스대행, 트렁크룸대여를 할 수 있다. 팩스, 복사 등 OA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리마크빌 관악’은 1월 입주를 앞두고 활발히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다양한 세대 타입 및 층과 향, 면적에 따라 달라 12월 말에 리마크빌 콜센터와 홈페이지, 인근 부동산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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