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2월 준공 부산현대미술관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05 17:52

수정 2017.01.05 17:52

내년 3월 정식 개관 예정
서부산권의 시각예술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부산현대미술관이 내년 3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부산현대미술관 공사 현장.
서부산권의 시각예술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부산현대미술관이 내년 3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부산현대미술관 공사 현장.

2월 말 준공 예정인 부산현대미술관을 부산시가 맡아 운영한다.

부산시는 부산현대미술관을 시 단독 사업소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부산현대미술관 운영방향과 운영주체, 조직구성 등을 위한 종합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한 결과, 미술관 운영을 부산시가 직접 맡는 방안이 제시돼 내부 검토를 거쳐 단독 사업소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1월 사전 개관을 목표로 '부산현대미술관 개관준비단'을 꾸려 미술관 운영 노하우가 있는 부산시립미술관 산하에 두고 본격적인 개관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이른 시일 내 부산현대미술관을 운영할 단독 사업소 신규 조직을 구성하고 미술관장과 학예연구사 등을 신규채용하는 방식으로 직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부산현대미술관은 430억원을 들여 부산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 안에 연면적 1만5290㎡(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전시실과 비엔날레관, 수장고, 강의실, 갤러리 카페 등을 갖추고 오는 11월 사전 개관에 이어 내년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현대미술관을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부산현대미술관이 문을 열면 신평.장림공단의 홍티아트센터와 함께 서부산권의 시각예술 중심 문화벨트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