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새해 교복시장 'B+프리미엄'이 대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06 17:50

수정 2017.01.06 17:50

오염방지셔츠·탈부착 칼라·발열소재… 유치원복에 NFC태그, 미아방지 기능 도입
2017학년도 교복 신제품으로 '탈부착칼라'를 도입, 기능성을 강화한 엘리트 교복.
2017학년도 교복 신제품으로 '탈부착칼라'를 도입, 기능성을 강화한 엘리트 교복.


'B+프리미엄'이 2017년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시키기 어려운 분야로 여겨지는 '교복'도 프리미엄 요소를 더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형지엘리트의 교복브랜드 엘리트는 6일 2017년 신학기를 맞아 교복을 매일 세탁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언제나 새 교복처럼 관리할 수 있는 신학기 기능성 교복을 선보였다. 교복업계 최초로 오염방지셔츠.탈부착칼라 등 편의 기능을 적용한 것이다.

엘리트 '나노(NANO) 오염방지 셔츠'는 나노 입자 가공을 통해 섬유 표면에 부착된 나노 돌기들이 오염물질이 섬유에 스며드는 것을 막고 흘러내리도록 작용한다. 실제로 커피, 주스 등이 셔츠에 묻거나 떨어져도 털어버리거나 휴지로 닦아내면 오염이 깔끔하게 제거돼 보다 깨끗한 교복 셔츠를 입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탈부착칼라' 기능을 더해 편리성을 강화했다. 오염되기 쉬운 교복 칼라만 따로 떼어 빨래할 수 있어 간편하고, 세탁 시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낡은 카라를 새 카라로 교체만하면 교복 셔츠를 장기간 새 것처럼 착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엘리트 교복만의 특징인 소매길이 조절이 가능한 '매직소매', 목뒤와 소매 때를 감춰주는 '샤방밴드' 등 다양한 기능이 함께 적용돼 교복을 더욱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쿨룩스는 고급 아웃도어 의류에나 사용되는 '첨단 발열소재'인 웜라이트 소재를 사용한 교복을 출시했다. 재킷 안감에 빛 에너지를 흡수하여 열 에너지로 변환하는 특수 발열 원사를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것이다. 스쿨룩스 발열안감은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사시켜 재킷 안 온도를 평균 1℃ 이상 높여줘 교복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재킷 앞섶에 에티켓지퍼를 부착해 겨울철 찬 바람을 막아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블라우스와 와이셔츠는 가볍고 보온성이 탁월한 웜라이트 원단을 사용해 오래도록 따뜻한 착용감을 주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활동성이 높은 청소년기를 고려해 움직임이 편하면서도 형태 복원력이 우수한 젠트라 스판 원단을 활용해 오랜 기간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학생복이 출시한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스마트'는 업계 최초로 미아방지기능도 갖췄다.
NFC 기능을 더한 유치원복으로 스마트폰으로 유치원복에 부착된 NFC 태그를 스캔하면 웹사이트에 입력된 보호자의 정보 확인과 연락이 가능해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다. 또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해 어둠 속 각종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B+프리미엄은 올해를 대표하는 소비트렌드 중 하나로 대중적인 상품 및 서비스에 프리미엄 요소를 더해 B+ 등급으로 끌어올린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