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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병역명문가 3대 가족 접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09 16:11

수정 2017.01.09 16:11

병역 명문가 포스터. 병무청은 9일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병무청
병역 명문가 포스터. 병무청은 9일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병무청

병무청은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이행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우리사회 구성원이 함께 공유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병역명문가 선정대상은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남자 3대(代)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이다.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의 인정 범위는 가족 모두 징집 또는 지원에 의하여 장교.준사관.부사관.병으로 입영해 현역(전투ㆍ의무ㆍ해양경찰, 경비교도대원, 의무소방원, 상근예비역포함) 복무를 마쳤거나, 장교.준사관.부사관 중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후 계속 복무중인 사람(3대째 남자가 없는 경우 여성 1명 이상 현역복무를 마친 경우 포함) 등 이다.

또한 국민방위군, 학도의용군 등 비군인 신분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사람 전사자 및 전·공상자와 6·25참전 용사도 복무기간과 관계없이 선정대상에 포함된다.

더불어 대한민국임시정부 하에서 조직된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사람도 해당된다.

그러나 군복무 중 가사 등의 사유로 복무기간이 단축된 경우와 병역판정검사·입영 기피 또는 병역면탈 사실이 있는 사람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지난 2004년에 처음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총 3431가문이 병역면문가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인 560가문이 선정된바 있다.

올해 병역명문가는 3월초까지 선정을 마치고 5월말께 표창과 포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가문은 3대 확인이 가능한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구비해, 지방병무(지)청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FAX로 접수할 수도 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