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휘발유 45일 경유 44일 연속 상승, 가계에 부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10 10:56

수정 2017.01.10 10:56

국내 주유소 석유제품가격이 꺾일 줄 모르고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연초부터 계란, 식용유 등 생활필수품 가격이 들썩이는 가운데 기름값도 상승, 가계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주유소협회에 따르면 10일 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는 L당 1504.95원, 경유은 1297.19원에 판매됐다. 이는 전일에 비해 L당 각각 0.99원, 0.69원 오른 수준이다.

이에 따라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26일 이후 45일, 경유는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44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게 됐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 상승세는 가격이 연동되는 국제유가의 오름세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9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감산에 합의한 이후 오름세를 보이다 주춤했지만 지난해 11월 OPEC 회원국 외 비 OPEC 회원국도 동참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