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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 "모바일서 텍스트 복사만 하면 바로 번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18 18:29

수정 2017.01.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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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모바일 검색 도중 번역하고 싶은 부분을 선택해 복사만 하면 바로 번역이 되는 '미니' 기능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통번역 애플리케이션(앱) '파파고'에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니' 기능은 파파고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모바일 웹 페이지의 다양한 텍스트를 바로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앱 내에서 미니 버튼을 클릭한 사용자들은 모바일 웹 검색을 하면서 번역이 필요한 부분을 복사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번역된 결과값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번역하고 싶은 부분을 복사 한 뒤 파파고 앱을 켜고 붙여넣기 해야 번역이 됐는데 이 단계를 대폭 줄여준 것이다.


이번 미니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됐으며 iOS버전은 내달 추가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