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시,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본 궤도 올라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구시의 숙원사업인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22일 시에 따르면 난항을 겪던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관련법 개정을 모두 완료하고 부지매입을 위한 감정평가예산을 확보하는 등 중앙정부의 지원결정을 이끌어냄으로써 올해부터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해 3월 개정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청이전특별법)에서 규정된 국유재산 특례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는 국가가 부지를 매입한 후 관할 광역지자체에 무상으로 양여하거나 장기대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문체부의 활용방안 연구용역이 내달 완료되고, 3월부터 종전 도청사 및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실시되면 그 결과에 따른 부지 매입비를 2018년 정부예산부터 순차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경북도, 관계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북도청 이전터를 대구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지매입을 위한 감정평가용역비(2억4000만원)가 2017년 정부(문체부) 예산에 기 반영된 바 있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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