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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5시리즈 명성 그대로 올해 베스트셀링카 자리도 예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23 19:17

수정 2017.01.23 19:17

일주일간 1000대 사전계약
BMW 신형 5시리즈 명성 그대로 올해 베스트셀링카 자리도 예약

다음달 출시를 앞둔 완전 변경된 BMW 5시리즈(사진)가 올해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3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국내 사전계약을 받은 신형 5시리즈는 첫 일주일 1000대 이상 계약이 이뤄진 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BMW 관계자는 "평소보다 전시장 방문객이 두 배가량 늘었으며, 이들 대부분이 5시리즈 문의 고객"이라고 전했다.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처음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76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모델이다. 이번 신형은 전장 4935㎜, 전폭 1868㎜, 전고는 1466㎜로, 이전 세대에 비해 커졌다.

이를 통해 더욱 넓은 뒷좌석 레그룸과 530L의 넉넉한 적재용량을 갖추고 있다. 또 경량화 전략을 통해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를 최대 100㎏까지 줄였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와 낮은 무게중심, 균형 잡힌 무게배분 등으로 보다 다이나믹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BMW 측 설명이다.

이번 신형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자율 주행 기술에 더 근접한 최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이다. 새롭게 도입된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를 통해 차선 유지 및 변경을 포함, 장애물을 인식해 갑작스러운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또 지능형 속도제어 어시스트도 추가돼 운전자가 원하는 경우 정지 상태에서 210km/h에 도달할 때까지 차량이 가속, 제동, 핸들링을 제어한다.


이외에도 디스플레이 키를 통해 원격 무인주차를 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 뿐 아니라 차량 주변 지역의 3차원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불러올 수 있는 리모트 3D 뷰, 빈 공간을 감지하고 차를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도 제공된다. 다음달 가장 먼저 출시되는 뉴 5시리즈의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과 디젤 엔진 각각 2종류씩 총 4가지 모델이다.
이어 3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BMW 530e i퍼포먼스와 스포티한 M 퍼포먼스 모델인 BMW M550i x드라이브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