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에 따르면 미 셰일가스 업계는 올해 텍사스주와 뉴멕시코주, 노스다코타주의 시추 예산을 더 늘릴 계획이다. 그러나 엑손모빌, 셰브론, 셸, 브리티쉬 페트롤리엄(BP) 등 세계 주요 정유회사들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며 올해 섣부른 투자에 나서지 않을 움직임이다.
이들은 지난해 중순부터 오르기 시작한 유가가 다시 내려갈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특히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감산 합의가 계속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입장이다.
WSJ는 국제 정유사들의 투자자는 대부분 보수적이기 때문에 새로운 지출에 대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대형 정유사들은 새로운 투자보다는 순익 창출과 채무를 줄이는데 주력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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