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아용품 브랜드가 독일에서 열리는세계적인 박람회에 참가해 관심이 모아진다.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 '디밤비'는 1일부터 6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뉘른베르크 완구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월31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토이 페어로 알려져 있는 뉘른베르크 완구 박람회에는 전세계적으로 약 120개국 7만여 명의 비즈니스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으로 세계 최대, 최고 수준의 아동용품 및 완구 박람회다.
디밤비는 박람회에서 프리미엄 승용완구 브랜드 '본토이'와 유아 토털 브랜드 '뽀드미엘'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본토이'는 고래 모양의 붕붕카 '본토이 프렌디멀'과 함께 강아지 모양의 붕붕카 '본토이 트레블러'를 선보인다.
'뽀드미엘'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가방라인과 식기라인을 비롯해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유아시계 12종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뽀드미엘의 유아시계 12종은 기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라인 7종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보트, 아이스크림 등의 모티브를 활용한 심플라인 5종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스타일의 창의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는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디밤비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 본토이는 유럽, 뽀드미엘은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제품력에 대해 인정 받은 바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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