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가 3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녀와 야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벨'과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벨과 야수의 아름다운 무도회 모습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는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가장 상징적인 장면을 그리며 영화가 보여줄 마법 같은 이야기를 예고한다. 특히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벨'역의 엠마 왓슨과 푸른 연회복의 '야수'역의 댄 스티븐스는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포스터 속 이미지만으로도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최초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은 라이브 액션으로 스크린에 재탄생한 그림 같은 비주얼과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특히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의 목소리로 완성된, '미녀와 야수'의 대표곡 '뷰티 앤 더 비스트'(Beauty & the Beast)는 전 세대를 사로잡을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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