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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측 변호사, "탄핵은 최순실·고영태 불륜이 변질된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01 13:55

수정 2017.02.01 13:55

박 대통령 측 변호사, "탄핵은 최순실·고영태 불륜이 변질된 것"

박근혜 대통령 측이 탄핵의 원인은 최순실과 고영태의 불륜관계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1일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나섰다. 탄핵심판 배경에 대해 "대통령의 40년 지기 최순실 씨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불륜에 빠지면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불륜이 변질된 결과가 탄핵이라는 뉘앙스의 말도 전했다. 이 변호사는 "최순실과 고영태의 관계를 알게 된 이들이 이익을 추구하다 실패하자 언론에 사건을 왜곡하여 제보해 완전히 다른 사건으로 변질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이날 불륜을 언급한 것 외에도 낯뜨거운 변론을 펼친 전력이 있다.
최씨와 고 전 이사의 관계를 설명하며 호스트바, 동거, 내연관계 등 표현을 사용해왔다.

이중환 변호사 등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변론을 들은 누리꾼들은 분노하고 있다.
"박근혜는 거짓말을 일삼고 대리인은 3류소설을 쓰고있으면 국민은 뭐가 되냐? 꼴 사나와서 볼 수가 없다"(win8****), "물고 물어뜯는 막장 드라마"(sun1****), "헌재는 조속히 인용을 하셔서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게 만들어야합니다"(7sks****) 같은 반응을 보이며 이날의 변론을 비판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