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지역 대학생에 기숙사비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01 17:50

수정 2017.02.01 17:50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청년층 주거 부담을 줄이고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지역 대학 학생에게 부산행복연합기숙사 입사 및 기숙사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은 오는 3월 개관하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의 부산행복연합기숙사 일부 호실을 시가 확보, 기숙사비 일부를 시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행복연합기숙사는 부경대 부지에 재단이 국가기금으로 건립해 올해 개관하는 연합기숙사다. 부산 지역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입사신청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도 지역인재 육성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이달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기숙사 입사신청을 받아 원거리 통학생을 우선으로 200명을 선발한다. 이후 연 60만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매년 300명을 선발해 지원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