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순천향대, 국내 대학 최초 남미 에콰도르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02 17:56

수정 2017.02.02 17:56

순천향대가 창업프로그램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남미 에콰도르에 진출했다.

2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향대는 2019년까지 3년간 에콰도르 야차이시에 설립될 '야차이 지식기반도시 창업보육 및 기술이전센터 설립'의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1월 서창수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한 순천향대 창업지원단 프로젝트팀이 현지를 방문해 에콰도르 KOICA 사무소와 함께 에콰도르측 담당기관인 야차이공사, 주요 대학, 상공회의소, 특허청 및 현지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사업기간 중 현지에 지역창업혁신센터를 건립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도 체결했다.


서 단장은 "에콰도르 창업보육 및 기술이전센터 설립을 통해 우리나라의 창업프로그램을 남미에 이전해 현지창업과 기술이전 활성화를 꾀하고 동시에 국내 기업들이나 대학들이 상대적으로 거리감을 느끼고 진출에 소홀히 해왔던 남미지역에 대한 진출을 시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기업과 기술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한국과 에콰도르 양국 간 실질적인 산.학.관 협력을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해 중국 톈진외대와 손잡고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대학에 창업 노하우를 전수한 데 이어 또다시 해외에 창업 및 기술이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