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가하면 정월대보름 대표 음식인 오곡밥과 귀밝이술을 무료로 맛 볼 수 있다. 액운을 물리쳐준다는 부럼깨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오후 3시부터 천우각 광장에서 부럼 깨기, 귀밝이술 체험, 소원지 쓰기, 부적 찍기, 민속놀이 체험 등 세시 풍속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오곡주먹밥 나눠먹기는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한다.
해가 지는 오후 6시30분에 맞춰 정월대보름 대표 행사인 '달집태우기'를 전통 풍물공연과 함께 시작한다.
남산한옥마을 안에 있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페이퍼 아트 뮤지컬 '종이아빠' 공연이 열린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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