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中, 미 본토 도달 가능.. ICBM 시험발사 성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05 17:38

수정 2017.02.05 17:38

【 베이징=조창원 기자】 미.중간 전략적요충지를 둘러싼 신경전이 심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군사적 포위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본토까지 도달 가능한 최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중국해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사이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의 군사력 시위 수위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본토를 겨냥한 미사일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중국 국방부는 최근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최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5일 중국 신경보가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이번 시험발사가 기존 계획에 따른 것으로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난달 초 발사된 것으로 알려진 사실을 이번에 공개한 것을 두고 트럼프 미 대통령 행정부의 중국압박 기조에 대한 무력 과시의 시그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