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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美 증시 상승세에 2080선 회복 시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06 09:30

수정 2017.02.06 09:30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융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관련주가 랠리를 펼쳤고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지수는 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39(0.36%)포인트 오른 2080.4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12.57포인트 상승한 2085.73로 출발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94% 상승한 2만71.46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73% 오른 2297.4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54% 상승한 5666.7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장의 특징은 은행주가 상승했다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무부에 '도드-프랭크 법'을 재검토하도록 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2008년 금융 위기 재발을 막기 위해 오바마 행정부에서 마련한 금융 규제 법안이 수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0억원 333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 홀로 36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건설업, 화학,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전자, 철강금속 등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특히 은행주는 2.39%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도 4.33%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각각 0.15%, 1.09% 하락 중이며 신한지주와 KB금융이 각각 1.30%, 1.58%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거래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609.23에 거래되고 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