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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홈런' 3.0 버전 업데이트..."숨은 학습패턴까지 한눈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07 09:16

수정 2017.02.07 09:16

아이스크림 홈런 '전체메뉴' 화면
아이스크림 홈런 '전체메뉴' 화면

아이스크림(i-Scream)이 만든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이 학습 프로그램을 3.0 버전으로 전면 업데이트 했다.

7일 아이스크림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홈런은 인터넷 유해환경이 차단된 학습기에서 전 학년 콘텐츠를 개인별 진도에 맞게 제공, 학교 공부에 효과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그 동안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버전 3.0을 선보였다.

아이스크림 홈런 최형순 사장은 "홈런 3.0 버전은 학습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학생의 활동 이력은 물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학습 패턴까지 모두 데이터로 구축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의 개인별 선호나 학습 성취도, 학습량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은 물론 학습 패턴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 성장 솔루션 제공이 효과적으로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홈런 3.0 버전은 학습 및 평가 현황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화면을 구성하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보상요소도 강화했다.

'평가 아쿠아리움'을 통해 문제를 풀면 자신만의 아쿠아리움에 물고기가 추가되고 학습으로 얻은 콘(포인트)으로 글로벌 리더십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문제풀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성취감을 갖게 하는 것은 물론, 학습에 대한 노력과 결과에 대해 적시에 보상해 동기를 부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교사와 학생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한 기능들도 추가되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채팅 요소를 탑재한 '홈런톡'과 '질문하기' 코너 등은 문자 및 화상통화를 통해 질문하고 답변하던 것에서 나아가 실시간 피드백이 오가는 것은 물론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최 사장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스크림 홈런이 학교 공부를 잘 하도록 돕는 학습 프로그램을 넘어 미래 성장 로드맵에 기여하는 필수 도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