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시, 학교 온실가스 감축 위해 3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07 09:29

수정 2017.02.07 09:29

친환경 에너지 시설 개선 등
대구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시설 개선 사업 및 빗물이용시설 설치 사업 등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3억원을 대구시교육청에 지원한다.

친환경 에너지 시설 개선사업은 대기전력 차단장치, 조명절전 제어장치, 절수기기 설치 등을 통해 전력 및 수도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꾀하고 이를 계량화하는 사업이다.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은 건물의 지붕, 벽면 등에서 빗물을 모아 고도의 정수가 필요하지 않은 조경 및 생활용수로 활용, 수도사용량과 상수도 정수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시설개선 사업과 함께 사업 전·후 현장 방문형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 에너지 사용실태 파악, 관리방법 변경 등 행태개선 컨설팅으로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도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은 2~3월중 대구시교육청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 대상학교를 공모·선정한다. 이어 4월 선정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취지, 추진절차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감축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에너지 효율향상 및 빗물이용시설지원 사업을 일괄 신청한 학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신경섭 시 녹색환경국장은 "온실가스 감축 시설개선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학교의 사업 지원신청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국가적인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가정, 학교, 상가 등 모든 비산업부문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 대구가 녹색환경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억원을 지원, 초등학교 17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1개 등 총 24개 학교에 대기전력차단, 조명절전, 절수기 설치 등 학교 환경시설 개선사업인 '저탄소 그린스쿨 실천사업'을 통해 비산업(학교)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진행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