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관리차원에서 해외사업을 축소하면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220억원, 당기순이익은437억원 높아졌다.
영업이익은 신규 건축현장 착공 증가, 주택부문의 수익성 호조 지속 등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당기순이익은영업이익 증가세에 더해 베트남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발생등으로 크게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재무구조도 큰 폭으로 개선돼 전년말대비 부채비율이 307%까지 하락했고,차입금은 20% 줄어 2689억원이다.
이로써 금호산업은 2015년 말 워크아웃 졸업 이후, 양질의 신규수주 및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되며 턴어라운드 기조를 확연히 보이고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해에도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이 계속될 것"이며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등 주주가치를 지속해서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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