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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 송이 2만원 '무지개 장미' 인기.. '없어서 못팔아'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신경보
사진=신경보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중국에서 한 송이에 100위안(약 1만6700원)짜리 일곱 빛깔 무지개 색 장미가 인기다.

14일(현지시간)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칭런제'를 맞아 장미의 가격이 폭등했지만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일곱가지 색으로 인기가 높은 '무지개 장미'는 상점에 따라 한 송이에 100위안에서 50위안까지 가격 차가 두 배 이상 나고 있다.

염색하거나 색칠한 제품으로 품질이 떨어지고 개화기간이 짧지만 독특한 빛깔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징둥 캡처
사진=징둥 캡처

연인의 날인 밸런타인 데이를 중국에서는 '칭런제'라 불린다. 보통 남성이 애인에게 꽃다발과 초콜릿 등을 선물하며 애정을 확인하거나 짝사랑을 고백하기도 한다.

때문에 연인에게 선물할 꽃다발을 사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 꽃다발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실제 칭런제 당일인 14일 중국 인터넷 쇼핑몰 징둥에는 최고 100만원짜리 꽃다발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미 100송이로 구성된 50만원짜리 꽃다발은 이미 1만 개 가까이 판매가 완료됐다.

과도한 꽃다발과 선물 가격에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돈이 없으면 연애도 할 수 없다며 한탄을 쏟아 놓거나 비싼 꽃가격을 비판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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