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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공장 업무 효율화를 위한 '모피어스 스마트 팩토리' 출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15 09:24

수정 2017.02.15 09:24

유라클, 공장 업무 효율화를 위한 '모피어스 스마트 팩토리' 출시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이 공장 업무 효율화를 위한 '모피어스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모피어스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Morpheus Smart Factory Platform)'은 공장 내부 소통과 협업 구현에 초점을 맞춰 개발이 진행됐다.

특히, 공장이 보유한 설비관리, 공장내에서의 안전 관리, 물류 관리의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Morpheus Mobile Application Development Platform)으로 개발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다양한 공장설비, 물류설비, 안전시설에 대한 정보수집 및 통제가 가능하다.

설비관리 기능에서는 NFC나 QR을 활용해 다양한 공장설비에 대한 고장이력, 매뉴얼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기기로 현장에서 설비를 즉시 점검하고, 점검 이력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쉽게 관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안전관리에서는 지도 서비스와 연계해 모바일 기기에서 안전관리가 필요한 장비에 대한 리스트를 쉽게 조회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에 이상이 있는 장소에 대해서는 부적합 내용을 촬영해서 실시간 전파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개발이 됐다.

물류 관리는 GPS 시스템과 연계해 공장내의 다양한 운송시설에 대해서 차량별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했고, 현재 위치, 작업 예정시간을 고려하여 최적의 배차로 물류 비용을 단축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됐다.

유라클의 조준희 대표이사는 "모피어스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이용하면 공장의 설비효율과 물류효율이 증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이 가능하여 공장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플랫폼으로 시작한 모피어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라클의 모피어스(Morpheus)는 기업의 모바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MADP: Mobile Application Development Platform)이다.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에서 시작해 앱을 관리하는 앱 라이프 사이클 관리 솔루션(ALM : App Lifecycle Management)으로 진화했으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관련 소프트웨어로 지속적인 확장을 하고 있다.

한편 유라클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GS인증 및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웍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2 인증을 받았다. 또한, 스마트워치 등 IoT(Internet of Things)영역으로 확대,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 통신사, 가전 제조 사업자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육군본부, LH공사, 서울시청, 우정국,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안전처, 한전KDN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우리은행, 알리안츠생명, KDB생명,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금융투자협회, 동부화재, 동부생명, 제주항공, 인터파크, OB맥주, 롯데백화점, 롯데리아, 스타벅스, 에스원, 넥센타이어 등 대기업과 금융권서비스 사업자 등 총 200여 개 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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