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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상생-소통 바람... 가맹점 컨설팅, 최신 트렌드 공유

장용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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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007070), BGF(027410), GS(078930)

가맹본부인 대기업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편의점 업계에서 소통과 상생지원 활동 바람이 불고 있다. 가맹점주들이 대거 참석하는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가 하면 매출이 부진한 가맹점을 직접 찾아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해 주기도 한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트렌드 변화를 가맹점주도 공유해야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 이 바람의 출발점이다.

■점포 1000여곳 컨설팅, 매출 30% 신장

15일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최근 2년 동안 1000여개 점포에 대한 개별 컨설팅을 통해 평균매출을 30%이상 끌어 올렸다”라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부터 ‘clinic for CU’라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맹점들의 수익향상을 도와왔다”면서 “편의점 가맹본부에서 파견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빅데이터와 트렌드를 분석하고 점포 디자인을 변경하는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라고 설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컨설팅을 받은 가맹점 1000곳의 전체 평균매출이 30%이상 높아지고 하루 매장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10%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강원도 원주의 한 가맹점은 인근에 원룸거주 1인 가구가 많다는 상권분석에 따라 라면, 생수 등 묶음 단위 상품을 중점 진열한 결과 그 전 보다 매출이 20%이상 신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BGF리테일 서기문 상생지원팀장은 “프랜차이즈 편의점 사업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각자의 역할에 따라 공동 경영하고 수익을 분배하는 사업이다”이라며,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주와 본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트렌드 변화 공유해야

GS25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은 16일부터 닷새 동안 부산 벡스코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각 지역 가맹점주들이 참석하는 ‘봄맞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같은 기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중부권 가맹점주가 참석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올해 예상되는 트렌드를 가맹점주들과 공유하고 동시에 일선 가맹점과 가맹본부 사이의 소통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GS리테일은 올해 예상되는 편의저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 도입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전국 가맹점주들이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혼밥, 혼술로 대표되는 1코노미시대를 선도할 차별화된 제품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1코노미 시대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면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장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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