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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한솔아트원제지 합병 따른 외형성장 기대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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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005450), 한솔아트원제지(007190), 한솔제지(213500)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한솔제지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를 밑돌았지만 올해 한솔아트원제지와 합병에 따른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및 2017년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5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한솔제지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한 34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19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분기대비 36원 오른데 따른 인쇄용지, 특수지 판가 상승 효과로 추정치에 부합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성과급(140억원) 반영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신한금융투자 김현석 연구원은 "순이익은 168억원 적자로 전환했다"면서 "영업외손익에서 달러 차입금 보유에 따른 외환 손실 109억원, 감열지(티백 생산설비) 손상차손 154억원, 투자자산 평가손실(한솔덴마크 지분 50%) 57억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조537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4% 늘어난 1209억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올해 평균 원·달러 환율은 전년보다 20원 낮은 1140원으로 전망된다. 수출 비중이 약 55%인 한솔제지 입장에서 원화 강세는 부정적 요인이다.

김 연구원은 "원·달러 20원 하락시 영업이익은 약 30억원 감소가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3월부터 한솔아트원제지 흡수 합병으로 신규 매출액 18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이 반영되면서 외형과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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