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한 화면서 동영상 보며 카톡
화면비율 18대 9로 확장.. 멀티태스킹 더욱 쉬워져
이달 MWC서 공개 앞두고 체험단에 3만5천명 몰려
조준호 사장도 자신감 피력 "차원다른 사용감 경험할 것"
LG전자가 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공개할 프리미엄 스마트폰 'G6'는 한 화면에서 두 개의 인터넷 창을 동시에 띄워놓고 검색을 하거나 카카오톡을 주고받으면서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멀티 태스킹용 화면을 구현한다.
G6는 화면 비율이 18대9인데, 화면을 쪼개면 정사각형 2개가 나오기 때문에 각각의 창에서 다른 기능을 이용하는 등 향상된 멀티태스킹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 스마트폰 중 화면비율을 18대 9로 확장해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G6가 처음이다. 이같은 혁신적 기능과 디자인 덕에 G6는 시장에 나오기도 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G6 출시 한 달 전 G6의 기능을 체험할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에 하루 만에 3만5000명이 몰리면서 15일에는 응모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LG전자는 G6의 18대9의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겠다고 16일 밝혔다.
G6는 14.48㎝(5.7인치) QHD+(2880×1440)로 이른바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13.46㎝(5.3인치)였던 전작 G5보다 화면 크기는 커졌지만 비율을 18대9로 조정해 세로로 길어졌기 때문에 제품을 손에 쥐었을 때 부담스럽지 않다. LG전자는 G6에 새로운 UX인 'UX 6.0'을 적용했다. UX 6.0은 △인터넷 검색, 동영상 감상 등을 새로운 느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카메라 UX도 달라지며 △1대1 비율의 정사각형 레이아웃을 적용해 향상된 멀티태스킹 등을 제공한다.
■18대9 화면 2개로 분할..멀티태스킹 개선
세로로 길어진 화면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동영상 감상과 게임 실행 시에도 몰입감을 높이는 것. LG전자는 G6를 시작으로 18대9 화면비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에 이에 최적화된 영화, 애플리케이션(앱), 게임 등 콘텐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메라 이용시에도 새로운 UX를 경험할 수 있다. 가로로 들었을 때 더 넓어진 화면으로 사진을 촬영하면서 동시에 찍은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가장자리에 최근 촬영한 사진들이 필름처럼 표시되기 때문에 촬영 도중 사진 확인을 위해 갤러리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화면을 반으로 나눠, 인스타그램 등에서 많이 쓰는 1대1 비율의 사진을 촬영하고 곧바로 확인 및 편집, 업로드할 수 있는 '스퀘어 카메라' 기능도 제공한다.
■"차원이 다른 스마트폰 경험"
G6는 전화수신 화면, 주소록, 갤러리, 뮤직 플레이어, 캘린더 등을 이용할 때 화면을 1대1로 분할해 시각적으로 안정적이고 시원한 느낌을 주도록 UX를 개선했다.
정사각형 2개로 분할된 더 넓어진 화면에서 각각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멀티태스킹도 한층 향상됐다. 예를 들어 화면을 2개로 분할해 한 화면에서 문서 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다른 화면으로는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화면을 가로로 돌리면 왼쪽 창에는 달력, 오른쪽 창에는 상세일정을 넓은 화면에 나눠 볼 수 있어 편리하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G6는 꽉 찬 대화면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새로운 기능과 편리한 사용성을 갖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원이 다른 스마트폰 사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설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