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는 전기자전거 브랜드 이-알톤(E-alton)을 비롯해 MTB, 하이브리드 자전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론칭한 전기자전거 브랜드 ‘이-알톤’의 이노젠 모델은 자전거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금속 체인 대신 고무 소재 벨트를 적용해 부드러운 구동이 특징이다. 체인에 사용되는 오일이 필요없기 때문에 오일에 의한 의류 오염 우려도 없다. 또 L자형 프레임으로 승하차가 간편하며, 앞바구니가 있어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알톤의 산악 자전거 모델 그라니트 시리즈는 튼튼한 차체 설계로 국내 공식 인증기관에서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
한편 젊은 남녀 라이더를 위한 스타일리시한 로드마스터 브랜드 마코도 출시했다. 핑크·블루, 오렌지·그레이 등 투톤으로 구성된 다양한 색상을 자랑하고 외관이 깔끔하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올해는 내구성과 안정성은 물론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누구나 타고 싶은 자전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브랜드 슬로건인 ‘Like a family’처럼 가족의 마음으로 고객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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