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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실적부진 장기화 전망..구조조정 효과 부족
유진투자증권은 20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기대이하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하향했다.
한화테크윈 작년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684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의 추정치는 매출액 1조1456억원, 영업이익 420억원이다.
이싱우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실적은 추정치를 밑도는 쇼크 수준"이라며 "엔진부문의 실적악화 및 방산부문 이익감소, 그리고 적자사업부의 실적부진 지속이 결정적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엔진 부문은 엔진부품사업 관련 연구비 부담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2017년 실적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단순 1회성 이슈로 판단하기엔 장기화될 실적부진이라는 점을 주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에너지장비(압축기) 및 산업용장비(칩마운터) 역시 지난해 3·4분기 대규모 손실 전환된 사업부가 이번 작년 4·4분기에도 손실이 변함없이 인식되었기 때문"이라며 "실적개선으로 구조조정이 완료된 것으로 판단되던 사업의 적자지속은 2017년 실적 전망에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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