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WIPA 2대 회장에 전종학 前 변리사회 부회장 선임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종학 신임 WIPA 회장
전종학 신임 WIPA 회장

전세계 한인 지식재산전문가들로 구성된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WIPA)는 2대 회장에 전종학 전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사진)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신임회장은 고려대 전자공학과와 미국 UCDavis 로스쿨 LL.M.를 졸업하고 경은국제특허 대표변리사, 특허법원 사법행정자문위원, 국회 세계특허(IP)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운영위원, 대한변리사회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및 대변인,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창립준비위원장, 특허청 감사자문위원 등을 거쳤다.

전종학 신임회장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변화와 제4차 산업혁명기로 전환기에 한인 지식재산전문가들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국내 전문가들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협회가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가적 정책 제언을 비롯해 최근 논의되고 있는 지식재산부 신설에도 민간차원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WIPA는 이날 지명된 전 신임회장을 비롯해 학계, 변리사업계, 변호사업계, 기업 임직원, 외국법자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재산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새로운 집행부에 참여 시켰다. 이상희 헌정회 정책위의장(전 과기처 장관·전 국회의원)과 고은 시인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두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WIPA의 공동회장을 맡아왔다. WIPA는 이사장 직제를 이번에 새로 만들면서 1대 회장을 이사장으로 모시게 됐다고 전했다.
WIPA는 올해 중점 사업의 하나로, 국회에서 논의된 바 있는 '4.26. 지식재산의 날' 국가기념일 추진을 재개하기로 했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지식재산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던 정갑윤 의원(전 국회 부의장)과 함께 다시 한 번 입법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26일은 UN이 정한 세계지식재산의 날로, 지식재산기본법을 제정하고 지식재산 강국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도 이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자는 취지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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