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6 공개임박..기대감 최상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6' 공개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문가들과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다.
LG전자의 주가는 연초대비 20%나 놓아졌고, 210여명 모집하는 사전체험단에는 무려 10만여명의 소비자가 몰려들만큼 화제가 되고 있다. LG전자는 G6의 기대감을 판매량 증가로 이어가기 위해 3월 출시 이후 대대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사전체험단 경쟁률 500대 1
20일 LG전자에 따르면 G6 사전체험단 응모 행사에 2월 19일 기준으로 총 10만명이 몰렸다. 사전체험단은 G6 출시 전 제품을 미리 써본 뒤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 일반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을 도울 예정으로 지난 15일부터 모집 중이다. 사전체험단 규모는 총 210명인데 마감을 나흘 가량 앞둔 상황에서 500대1 가까운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G6에 대한 해외언론의 관심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연일 G6 실물 추정사진 공개 경쟁을 벌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폰아레나는 G6의 유출된 사진에 대해 "우아한 메탈 프레임과 매력적인 엣지를 갖춰 매력적"이라고 평가했고, 가타비모바일은 "G6의 화면테두리(베젤)가 얇아져 손에 쥐기도 편하고 화면 크기는 더 커졌다"고 평가했다. PC매거진도 "이번 MWC에서 G6가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LG전자 주가도 20%나 상승
G6 흥행에 따른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1~12월 약 4만5000원이었던 LG전자 주가는 G6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 지난해 말부터 상승세를 그리기 시작해 현재는 6만1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LG전자 G6는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있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갤럭시S8보다 1개월 먼저 출시돼 마케팅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G5보다 나은 성과를 낸다면 MC사업부 매출도 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고, 영업손실도 1조원 가량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도 "G6가 전작보다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수익성에 주력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2분기에 흑자전환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듀얼카메라로 125도 광각 촬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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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는 후면 듀얼 카메라를 통해 1300만 화소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후면 광각 카메라는 사람의 시야각과 가장 유사한 125도의 화각을 지원해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장면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듀얼 카메라는 광각과 일반각 카메라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에는 광각 카메라로 넓게 촬영하다가 줌-인을 할 경우, 일반각으로 바뀌면서 짧은 끊김 현상이 있었지만 G6는 이런 끊김이 없어졌다.
G6는 이 외에도 인공지능(AI) 기능, 기존보다 커진 화면, 향상된 오디오 품질, 달라진 화면 비율을 통한 새로운 사용자경험(UX) 등이 주요 특징으로 손꼽힌다.
G6에는 구글의 AI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공개되는 것은 지난해 구글이 출시한 픽셀 이후 처음이다.
화면 비율은 기존의 16대9가 아닌 18대9로, 화면을 정사각형 2개로 분할해 한 화면에서 문서작업을 하는 동시에 인터넷 검색을 하는 향상된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email protected] 이설영 기자




